여름눈 - 펑펑
눈이 오는 어느 날, 잊은 줄 알았던 그리움이 소포처럼 창문 앞에 놓여있었다. 언젠가 명동 백화점 정문 앞 크리스마스트리에서 우리는 사진을 찍었다. 그 사진이 마지막 기념이 될 거라곤 그땐 알지 못했다. 소포 속 담긴 애틋한 감정은 기나긴 시간을 거슬러 노래가 되었다. 노래를 다시 상자에 담아 보낸다. 당신의 창문 앞에 소복이 쌓인 그리움이 되길 바라며.
Produced by 여름눈
Composed by 잠꾸리
Lyrics by 잠꾸리, 밤
Arranged by 밤
Vocal&Chorus 잠꾸리
Electric Guitar&Acoustic Guitar 밤
Piano 김동환
Bass 간지호
Drums 강선우 (Lumikaos)
Synthesizer&Midi Programming 밤
Vocal Directed by 오;아 (o;a)
Vocal&Drum Recorded by 천학주 @Mushroom Studio
Guitar Recorded by 밤 @Studio Blue
Bass Recorded by 간지호
Mixed by 강은구
Mastered by bk! at AB Room
Photo 이다유
Cover design 잠꾸리
Film by 강희주 (Nevertheless)
Assistant Camera 이한울
Cast 박유미
0